구입하고 바로 다음날 배송왔습니다

비회원으로 구입해서 구매결정을 하지않아도 되는줄알았는데, 구매결정해달라는 메시지가 1주일만에 왔네요.

빠른배송에 고마웠기때문에 부랴부랴 어딘가 적어둔 구매번호 찾아서 접속했는데 구매결정 하는란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접속한김에 후기나 남겨보려구요.

새로 다니게된 사무실 의자가 허리를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하는거 같았습니다.

며칠 앉아있으니 퇴근할때 허리가 뻐근한게 통증이 오더군요. (평소에 허리통증을 느끼고 살진 않았습니다)

당장 검색해서 적당하다 싶은걸로 선택한게 이제품 백허그(블랙)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블루가 이뻐보이고, 후기에도 이쁘다는 얘길 많이 봤지만

의자가 검은색이라 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확 와닿는 이쁨은 없는데 무난합니다.

1주일 하루 평균 7시간(9시~4시)정도 사용하면서 없을때 느꼈던 허리통증은 사라졌습니다.

확실히 더 다양한 자세에서 등을 받쳐줘서 편합니다.

특히 등판을 뒤로 많이 기울였을때 허리와 등받이사이 뜨는공간이 상당히 생겨서 쉬고있어도 허리에부담이

많이 가는걸 느꼈는데, 이걸로 채워주니까 확실히 좋습니다.

의자의 허리서포트에 신경을 많이 썼기때문에 몇달전에 휴먼스케일사의 프리덤이라는 의자를 사서 쓰고 있는데,

10만원짜리 사무용의자에 이런 허리받침을 놓고 써도 별로 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마트에가서 보니까 비슷한 모양의 등받이들이 1만원에서 2만원 사이에 팔더군요. 좀 더 부드럽고, 알록달록한 디자인의 제품들.....그런것들 사용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사용해보지 않았기때문에 그것들도 같은 만족을 줄지는 모르겠군요.

아무튼 목적상 기능은 충분히 하기때문에 추천합니다.

다만 2500원짜리 밸트는 영~~~~~~아니올시다!!입니다. 500원이라도 안살.....(그냥하는말이 아니라 정말 그럼) 

제대로 된 밸트를 팔거나, 저런 허접띠기 밸트는 무료로 같이 껴줘도 됐을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