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협착증 환자이고

애니업계일해서 앉아있는 시간이 긴사람입니다.

하도 네임벨류로 인한 입소문은 많은데

고무인지 실리콘 방석같은게 좋아봤자 얼마나 좋을려고 싶었는데,

오래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저리면서 엉덩이뼈랑 앉은 부분이

칼로 찌르듯 아픈게 이제는 안아프네요..!

압력받는 부분이 확실히 안아픕니다

막 드라마틱하게 허리엉덩이 척추 모두 회복 이런것까지는 아니고,

1시간도 앉아있으면 체중이랑 질병이랑 압력때문에 일하다말고 연차쓸까 고민하던게

이제는 퇴근시간까지 버틸만합니다.

이걸 왜 이제샀지...

가격이...사악하긴해서

진짜 몇달이뭐냐 거의 1년몇개월인가를 고민하고 산거지만,

돈은 안아까움.

장점을 썻으면 단점을 적어야겠지요.

제질 특유의 실리콘?냄새가 상당합니다.

그러나 앉아있으면 냄새안나요.

처음 개봉할때만 신경쓰였는데 엉덩이가 이제 안아프니 그딴거 모르겠네요.

지금은 냄새빠져서 냄새안납니다.

그리고 몰드에 재료를 부위서 찍어내는가 모서리 부분의 실리콘이 만들다 말거나,

말랑흐물거리는 재질특징인지

마감처리가 개허접해보이긴합니다.

어차피 내용물 실리콘 꺼내서 앉는거 아니고

커버씌워놓고 앉으니 크게 불편하지는않지만,

재품 특성상 미세기포나 바늘구멍만한 스크레치도 짜증나는분은 담점일수도있을것 같아 적어둡니다.

일단 진짜 입서문 믿고 재품 구리면 중고장터에 팔려는거 각오하고 산거긴한데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있어요!!

많이파세요!!!